뉘른베르크에 눈이내렸어요~♡

뉘른베르크 한인민박

풀하우스 뉘른베르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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뉘른베르크에
눈이 많이 내리던 날이었어요~
뭐가 이리 바쁜지 
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네요 ^ ^*
크리스마스가 끝나고
바로 다음날!! 
로젠탈,후첸로이터,빌레로이엔 보흐 등이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40% 세일한다길래...ㅋㅋㅋ
눈속을 헤치며  친구와 구경 나갔어요 ㅎㅎ
이날은 특별히 신랑이 출근을 안한다며..
ㅎㅎㅎㅎ
저에게 저녁시간을 내어준 날이라
정말 너무 신이나고 즐거웠던 날이랍니다.
아이 키우면서 깜깜할때 나와 돌아다니기란~~

너무 흥분된 상태로 눈발이 휘날리는데도
이렇게 사진들을 생각없이 폰으로 막.. 찍었네요 ㅎㅎ 
이제보니 초점이 하나도 안맞는..
아...사진찍는거 누가 좀 알려주세요~ㅋ

(호두까기인형이 넘 예뻐서 한컷!)

백화점에 있는 그릇들과 크리스마스 용품 구경하다...
아저씨가 문닫을 시간 다 되었다며
나가야된다 하시어..
거의 쫒기다 시피 나와서는 ㅋㅋ

뉘른베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주방용품 매장인
Kuchen & Losch  는 문을닫아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밖에서 구경만하다 돌아왔어요 ㅠㅠ
친구랑 내일 또 오자..
하였지만..ㅠㅠ
이 포스팅을 하는 오늘까지도..
아직 가지 못하였다는..ㅠㅠ

정작 크리스마스에는 안오고..
크리스마스 지나자마자 온통 하얗게 덮인
뉘른베르크.....
정말 살기 좋은
너무 딱 좋은 사이즈의 도시인것 같아요.
해가 거듭할 수록~
다른데 다 가봐도~
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도시인듯..♡
아마 제가 살고 있으니 그런거겠죵?ㅎㅎ